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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 ‘이야기가 있는 코딩’ 프로그램 운영

동대문포스트 dongdaemunpost 2021. 6. 11. 09:43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 ‘이야기가 있는 코딩프로그램 운영

코딩과 작품 만들기로 읽는 생생한 동화 속 이야기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희수)이 운영하는 정보화도서관은 4차산업

시대를 대비하여 관내 초등학생의 코딩 능력 향상을 위해 이야기가 있는

코딩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이야기가 있는 코딩프로그램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그림책과 소프트웨어가 융합한 코딩교육이다. 특히, 초등학교의

코딩교육 의무화에 따라 학부모의 관심과 수요가 커진 상황에서 그림책에

나오는 이야기와 관련된 작품을 만들고, 코딩작업을 통해 작품에 신호를

보내어 움직임을 구현하는 과정을 통해 어린이의 독서에 대한 관심과 코딩에

대한 사고력, 창의력을 향상하고자 기획했다.

 

그림책은 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코딩교육에 적합한 작품을 선정하였으며,

엄마 자판기’, ‘바나나껍질만 쓰면 괜찮아’, ‘발레하는 할아버지’, ‘진짜

투명인간4권이다.

 

참여 어린이는 정보화도서관 사서와 그림책을 함께

읽은 후, 책 안의 내용을 중심으로 전문강사로부터 코딩을 배우면서

소형자판기 만들기’, ‘조이스틱 만들기’, ‘도안으로 오뚝이 만들기’, ‘불이

반짝이는 투명인간작품을 만들 예정이다.

 

첫 수업은 71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이며, 22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접수 대상은 초등학교 3~4학년으로 12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접수방법은 69일부터 정보화도서관 홈페이지

(https://www.l4d.or.kr/info)에 참여할 어린이 아이디로 로그인하여 접수하면 된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정보화도서관에서 오프라인 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상황 변화에 따라 온라인교육으로 변경될 수 있다.

 

강의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02-961-2010) 및 도서관 홈페이지

열린마당 알립니다 행사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