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동대문구상공회15기 아차산에서 시산제

제4회 동대문구상공회15기 아차산에서 시산제

 

동대문구상공회15기(회장 조영환)는 5월10일 오전 10시 아차산에서 시산제를 거행했다. 어느덧 제 4회째를 맞이하는 뜻 깊은 행사로 발전을 거듭해 오고 있다.

 

15기 산악회는 골프단과 더불어 회원 상호간에 화합과 친선도모를 끈끈히 해 오고 있을 뿐아니라 회원의 소중한 회비 일부를 정기적으로 이웃돕기 행사에 사용하는 등 봉사활동도 함께 하고 있다.

 

서울 광진구와 구리시에 걸쳐 있는 아차산은 해발 295.7m의 야트막한 산으로 산세가 험하지 않아 구리와 인근 시민들이 가벼운 산행을 위해 자주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

 

한강을 사이에 두고 맞은 편 남쪽에 있는 풍납동 토성과 함께 중요한 군사적 요지로서 백제의 운명을 좌우하던 곳이기도 하다.

백제, 신라, 고구려가 한강을 중심으로 공방전을 장기간에 걸쳐 벌였던 유서 깊은 곳이다.

 

상공회 15기 조영환회장은 “산천초목(山川草木)의 아름다운 조화로 가득한 산과 골짜기를 걸을 때마다 조용히 우리 산악회원들의 발걸음을 지켜보시고. 오로지 무사 안전한 산행이 되도록 보살펴 주시고, 경건한 마음으로 산을 사랑하는 산악회가 되기를” 축원했다.

 

이어 서수길 산악단장(답십리부동산 대표)은 “올 한해에도 동기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 드리며, 무사산행을 기원하는 본 시산제를 통하여 상공회15기 여러분의 안녕과 가정에 평화와 화목이 깃들어 하시는 일마다 만사형통하시길 바란다.”며 “우의를 다지는 뜻 깊은 자리가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15기 고문인 동대문구의회 이의안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미뤄졌던 상공회15기 산악회 시산제에 함께하여 더욱 더 회원들 간의 끈끈한 정을 확인 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 풀 한포기 꽃 한송이 나무 한그루도 소중히 여기는 참 산악인이 되기를 바란다.” 며 “우리 15기 여러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사업상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 주셔서 감사하다,” 고 전했다.

 

한편 ▲김진홍 고문 ▲이상국 춘천연옥 광업 대표 ▲홍유식 천지인 전기 대표▲ 변병일 오토코리아 썬팅 대표 ▲김우분 동대문 밀리오레 상인회장 ▲김경희 삼성생명•화재 장한평 지점 수석팀장 ▲노정은 진 테크시스템 이사 ▲송영남 대성개발산업 대표 ▲김성공 황기 닭곰탕 대표가 함께했다.

<김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