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상공회 제15기 산악회, 광진구 아차산 기슭에서 시산제 진행

동대문구상공회 제15기 산악회, 광진구 아차산 기슭에서 시산제 진행

 

동대문구상공회 제15기 산악회 (산악단장 서수길.답십리부동산대표)은 3월 10일 봄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광진구에 위치한 아차산 기슭에서 안전산행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진행했다.

 

동대문구상공회 제15기 조영환 회장(동대문포스트 회장)은 "산을 배우고 산을 닯으며, 그 속에서 하나가 되고자 모인 우리는 그 산행 하나하나마다 산과 하나 되는 기쁨으로 충만하였으며, 아무 낙오자도 없이 안전한 산행을 하게 해주신 산신령님의 자애로운 보살핌 덕이었음에 감사드리며, 저희가 시산제를 올리는 뜻이 있나이다.

 

무거운 배낭을 둘러멘 우리의 어깨가 굳건하도록 힘을 주시고, 풀한포기 꽃한송이 나무 한그루도 함부로 하지 않으며, 경건한 마음으로 산을 사랑하는 산악회가 되고자 하나이다.

 

동대문구상공회 제15기 산벗들이 올리는 이 술 한잔 흠향하옵시고 안전한 산행길이 될 수 있도록 굽어살펴 주옵고, 또한 회원들 모두가 하고자 하는 일들이 만사형통 할 수 있도록 보살펴 주시 옵기를 바라나이다."며 축문을 낭독했다.

 

서수길 단장은 “동기들 간의 친목과 우의를 증진시키고 우리 산의 사계절 형형색색(形形色色) 아름다움을 느끼며, 심신의 건강을 다지고자 다짐하며 경건하게 진행했다.”며 “매월 첫째주 일요일에 정기산행을 해오고 있으므로, 적극적인 동참과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대문상공회 제15기 조영환 회장과 서수길 산악단장을 비롯해 한경수 고문(전KB국민은행 지점장), 이상국 부회장(춘천옥돌 대표), 변병일 부회장(오토코리아 썬팅전문 대표), 홍유식 부회장(천지인전기 대표), 김경희 부회장(삼성생명 수석팀장), 송영남 사무총장(대성산업개발대표), 양현진 총무이사 등이 첨석하여 그 뜻을 같이 했다.         <김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