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동부병원,
국가 암 관리사업 ‘최우수상’ 수상
호스피스 말기암 환자의 생전장례식 사례 호평 받아
서울특별시동부병원(병원장 김석연)이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가 개최한 ‘2018년 국가 암 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2018년 국가 암 관리사업 추진성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개최됐다.
동부병원은 대회에서 ‘나의 판타스틱한 장례식’ 이라는 주제로 호스피스 말기암 환자의 생전 장례식 사례를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생전 장례식은 동부병원 호스피스 완화병동에 입원 중이었던 어느 환자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죽은 뒤의 장례는 아무 의미가 없다.”는 환자의 뜻에 따라 살아생전에 만나고 싶었던 이들과 함께 밝은 옷을 입고 맛있는 음식과 노래, 춤을 즐기는 이별 행사를 진행했다.
동부병원 호스피스 관계자는 “진정한 장례의 의미를 되돌아 볼 수 있게 한 생전 장례식에 대해 많은 분들이 높이 평가를 해주셔서 이렇게 좋은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긍정적인 장례문화가 많은 이들에게 전파될 수 있도록 공공병원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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