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교회, 성탄절 맞아‘사랑의 쌀’기탁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2,600포 전달
▲동대문구청 앞 광장에서 진행된 ‘사랑의 쌀 전달식’에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왼쪽)과 김형준 동안교회 담임목사.
동안교회(담임목사 김형준)가 12월 20일 오전 10시,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를 찾아 성탄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한 ‘사랑의 쌀’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은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김형준 동안교회 담임목사 및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 앞 광장에서 진행됐다.
동안교회는 정성스레 마련한 ‘사랑의 쌀’ 2,600포(10kg/포, 7천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구는 기탁된 ‘사랑의 쌀’을 동주민센터와 복지시설 등을 통해 홀몸 어르신, 저소득 가정, 동안교회 추천자 등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전달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매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을 기탁해 주시는 동안교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쌀은 동안교회의 사랑을 담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 하겠다”고 말했다. <전용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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