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보듬누리 후원자 감사의 밤

‘나눔의 온기 한가득’동대문구 보듬누리 후원자 감사의 밤

사업성과 발표, 유공자 표창 등 진행, 후원자 노고 격려

 

‘2018 동대문구 보듬누리 후원자 감사의 밤’ 행사가 11월 29일 구청다목적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올 한 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각종 후원과 나눔, 자원봉사를 실천한 우수 후원자 및 봉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먼저, 1부는 답십리1동 음악동호회 ‘기타누리’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과 축하영상(후원자 축하인사, 수혜자 감사인사) 시청, 보듬누리 사업 성과 발표 등이 실시됐다.

이어 ▲구청장 표창 19명 ▲구청장 감사패 9명 ▲사회복지협의회장 감사패 5명 등 유공자 33명에게 표창 및 감사패를 수여해,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하고 나눔과 봉사정신을 격려했다.

이어 2부에서는 성악가 배홍진과 이은정의 가곡 공연과 가수 가야랑의 가야금 연주 등의 축하공연도 펼쳐져, 행사의 분위기는 더욱 무르익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한 해 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써 주신 보듬누리 후원자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정책을 통해 주민 모두가 살기 좋은 동대문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상종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여러분들이 애써주신 덕에 주위에 어렵고 힘든 분들이 힘을 낼 수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사랑과 관심을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