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문화원 개원 20주년 기념식 개최
20주년 기념책 발간, 축하공연, 2038문화비젼 선포
동대문문화원이 개원 20주년을 맞아 12월 6일 동대문구청 다목적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식전행사에서는 ▲중요무형문화제 57호 경기민요 이수자인 송은주 명창 ▲전자 현악 오드아이의 미녀 바이올리스트 하 율 ▲이탈리아 로마 국제성가콩쿠르 1위에 빛나는 테너 최용호 씨가 차례로 나와 주옥같은 선율을 선사했다.
이어 20주년 기념 영상물 상영, 경과보고, 우수회원시상과 축사, 동대문구 문화비젼 선포, 기념 리셉션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유덕열 구청장, 김창규 구의장, 송정빈 시의원, 오중석 시의원, 오세찬 동대문구의회 부의장, 남궁역 구의원, 이순영 구의원, 이영남 구의원, 민경옥 구의원, 박상종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장, 서울특별시 지역 문화원장과 사무국장 등 내외빈과 지역언론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또한 이수성 전국무총리, 김두관 국회의원, 강대승 LA예술인총연합회장, 강영숙 대한민국예지원장 등이 축하영상을 보내왔다.
김영섭 문화원장은 “문화는 인간 모두가 같이 만들어서 함께 누려야 하는 특성이 있다.”며 “동대문문화원의 오늘이 있기까지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과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덕열 구청장은 “20년전 화폐가치로 꽤나 큰돈인 5,000만원을 선뜻 출연해주신 김영섭 문화원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는데 많은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창규 구의회 의장은 “김영섭 원장님은 동대문구의 문화향상에 큰 역할을 해주신 분으로, 그 열정을 이어받아 전통문화의 계승과 새로운 문화의 발전에 모두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동대문구 2038문화비젼 선언문에는 지방문화원 진흥법에 의거 동대문구 지역문화창달을 위하여 설립 된 동대문문화원은 개원 20주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도약을 꿈꾸며 다음과 같이 문화비젼을 제시했다.
▲전통문화의 계승발전과 함께 근 현대사의 정립을 통하여 역사관을 바로 세운다. ▲전 구민의 문화가족 시대를 위하여 회원확보에 주력하고 조직을 강화한다. ▲주민의 문화향유를 위하여 단독 원사와 공연문화 공간을 확보한다. ▲IT시대에 맞는 온라인 문화를 창출한다. <김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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