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동대문지사
4월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확대
종합병원과 서울 소재 병원까지 참여
간호·간병통합서비스가 금년 4월부터 종합병원과 서울 소재 병원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금년말까지 총 40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개인적으로 고용한 간병인이 아니라 전문 간호사가 간호와 간병을 동시에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지금까지는 간호인력 쏠림 우려 등 인력 수급상황을 고려하여 주로 공공병원이나 지방 소재 병원을 중심으로 확대하여 왔다.
그러나 메르스를 계기로 환자가 많이 몰리는 의료기관의 감염관리를 강화한다는 차원에서 전국의 상급종합병원과 서울에 있는 종합병원ㆍ병원급 의료기관도 인력과 시설 등 필요한 요건을 갖추면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 시행에 따라 기존에 개인이 간병인을 고용하는 경우 1일 7~8만원을 부담해야 했지만 건강보험 적용을 통해 중증환자가 많은 대학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환자의 간병비 부담이 하루 2만원 내외로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지방 중소병원의 간호 인력 수급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충분한 간호 인력이 이미 확보된 병원부터 우선 확대한다.
간호·간병서비스가 제공되는 병동의 경우도 감염관리의 필요성이 큰 병동 1~2개에 한하여 우선적으로 시행하고 단계적으로 늘려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김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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