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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동대문갑 허용범 위원장과 당원들,제기 4구역서, 쓰레기 50리터 봉투에 150개 수거

동대문포스트 dongdaemunpost 2015. 7. 20. 15:59

새누리당 동대문갑 허용범 위원장과 당원들

제기 4구역서, 쓰레기 50리터 봉투에 150개 수거

허용범 위원장 “무단투기 잘 못이지만 몇 달간 방치 말이 되나?”

7월 17일 새누리당원들 수거  7월 20일 동대문구청 대대적 수거

 

새누리당 동대문갑 허용범 위원장과 당원들이 7월 17일 아침 7시부터 제기 4구역내 방치되어 있는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당원들은 50리터 쓰레기 봉투 150개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쓰레기 수거는 주민들의 수거 요청에도 불구하고 구청에서 답이 없자 주민이 허용범 위원장을 찾아왔다. 허용범 위원장은 7월 16일 동주민센터에 오늘 안치우면 내가 치운다는 의사를 전달했고, 결국 7월 17일 당원들과 함께 쓰레기를 치우게 됐다.

허용범 위원장은 “주민이 옆에 살고 있는데 이런 쓰레기 더미가 있다는게 말이 되나? 동대문구에 재개발이 수십 군데고 재개발 인근 주민도 주민이다. 물론 근본적 원인은 무단투기지만 이렇게 심각하게 쌓여 있는데 안 치운다는 것이 말이 되냐?”며 분개했다.

이어 “주민생활과 관련된 공무원은 책상에서 있기보다 주민생활 현장에서 함께해야 하며 서민들의 동네 일수록 더 많이 신경써서 관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새누리당의 쓰레기 수거후 3일후인 7월 20일 동대문구청에서는 압축차2대, 탑차 1대, 삼륜오토바이 3대와 50여명이 동원돼 쓰레기 10톤 가량을 수거했다.

인근주민들은 “다소 늦긴 했지만 구청에서 나서서 무단쓰레기를 모두 치워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러나 모든 잘못을 구청으로만 돌리기에는 무단투기가 상상외로 심각한 실정이다. <김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