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경찰서
업소용냉장고 상습절도범, 장물 취득자 검거
8년 동안 자신이 근무한 회사의 냉장고 3억 상당 절취
동대문경찰서(총경 이재승)는 지난 2007년 1월경부터 2014년 12월경까지 8년여 동안 자신이 근무하던 회사의 업소용 냉장고를 156회에 걸쳐 295,470,00원 상당 절취한 피의자 박씨(48세,남)를 검거하고, 이를 시가 보다 싸게 사들인 냉장고 판매업자 이씨(57세, 남)등 4명에 대해서도 상습 장물취득으로 입건했다.
박씨는 물류창고에서 물류보관 및 판매일에 종사하면서 관리가 소홀한 새벽시간대를 틈타 회사의 냉장고를 빼돌렸으며, 이를 거래업체에 30~40% 싸게 처분하여 모두 도박(경륜) 자금으로 탕진하였다고 한다.
이씨등 4명은 평소 피해회사와 거래를 해왔지만, 박씨로부터는 거래가격 보다 30~40%싸게 구입하여 되파는 방법으로 이득을 취하였는데, 이들에 대하여는 장기간에 걸쳐 다수의 냉장고를 싸게 사들였다는 점에서 장물취득의 혐의를 적용했다.
이번 사건은 박씨의 행동을 이상하게 생각한 배송기사가 피해자에게 알리면서 발각되었고, 수사 중 거래 상대방인 이씨 등 4명을 추가로 입건하면서 장기간에 걸친 범죄행위가 막을 내릴 수 있게 됐다. <김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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