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부교육지원청,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서울동부교육지원청,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재난대응역량 강화 및 안전문화 조성’

서울특별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홍석주)은 10월 27일부터 10월 31일까지 3일간 동대문구, 중랑구 관내 유ㆍ초ㆍ중학교가 함께 참여하는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불시 화재 대피 훈련, 등굣길 교통 안전 훈련, 심폐소생술 훈련 등 교육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 유형을 가정해 학생과 교사, 교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현장 훈련으로 시행한다.

 

10월 27일은 사전훈련으로 장평초등학교에서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재정지원과장 및 직원들과 동대문경찰서가 합동 ‘스쿨존 교통사고 제로(ZERO) 캠페인’을 전개하고 등굣길 학생들에게 안전우산을 배부할 예정이다.

 

이날 직원들은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스쿨존 내 교통안전시설을 점검하고 교통안전지도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훈련 첫날인 10월 30일은 새솔유치원과 심폐소생술 훈련 및 119 신고 훈련, 동부교육지원청에서는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한다. 화재대피 훈련에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사전 예약한 학부모·시민 체험단 16명이 함께 참여한다.

 

둘째 날인 10월 31일은 서울특별시교육청, 동부교육지원청과 용두초등학교가 합동으로 4분기 재난상황 보고 훈련을 실시한다. 신속·정확한 전파 및 보고체계 유지를 위해 복합재난을 연출하여 모의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부교육지원청은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통하여 학교현장의 재난 발생 시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학생들과 학부모, 지역사회가 재난과 안전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여 안전문화의식을 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