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거주자우선주차제 배점공개로 투명경영 실현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거주자우선주차제 배점공개로 투명경영 실현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인택환) 주차사업팀은 2024년 상반기 배정결과 발표일인 2023년 10월 31일부터 거주자우선주차제도 배점공개를 통해 구민 알권리와 제도의 투명성을 강화한다.

 

거주자우선주차제는 한정된 거주자우선주차장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 모두가 공정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1년 2회(상·하반기 6개월 단위)에 걸쳐 주차 대기기간, 관내 거주 혹은 사업 기간 등 점수에 따라 우선권을 부여하는 배정방식으로서 2011년부터 운영되어 온 제도이다.

 

공단은 이번 거주자우선주차제에 대한 배점공개 제도 도입을 통해 건물식 주차장 9개소·지평식 노외주자창 11개소 및 노상주차장 포함 일반구간 총 388구간, 3,631구획에 대한 배정경쟁률, 배정결과의 최고점수·최저점수, 개인 점수 등 신뢰있는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점수확인은 2024년 상반기 순환배정 발표일인 2023년 10월 31(화)일부터 공단 주차사업팀 홈페이지(http://park.dfmc.kr)에서 주차장별 배정경쟁률 및 배정결과(최고점수, 최저점수)를 확인할 수 있다.

 

개인 점수는 주차사업팀 홈페이지 회원 가입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세부 문의 사항은 전화(☎02-2247-9664) 및 카카오톡채널(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주차사업팀 검색)에서도 문의 가능하다.

 

인택환 이사장은“구민이 이용하는 거주자우선주차장의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으로 주차질서 확립을 공고히 하기위해 배점 공개제도를 시행하게 되었다”며,“구민의 굳건한 신뢰가 곧 공단의 이미지가 되는 만큼, 주차장을 포함한 다양한 시설을 공정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의견수렴 및 제도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