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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윤 서울시의원, “제기동역, 고령층 이용객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서비스 지속 제공해야”

동대문포스트 dongdaemunpost 2023. 9. 27. 09:17

이병윤 서울시의원, “제기동역, 고령층 이용객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서비스 지속 제공해야

이병윤 서울시의원(가운데)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이병윤 부위원장(국힘·동대문1)920,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에서 진행하는 ‘2023 추석맞이 어르신과의 안전하고 건강한 동행을 위한 안전한마당행사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행사 일정의 효율적인 진행 여부와 어르신들 참여 정도를 확인하고, 지하철역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해당 행사는 제기동역 총 이용객 중 65세 이상 승차 비율이 54%(‘22년 기준)이고, 추석 명절 전 3일간 평균 승하차 인원은 일 평균 대비 무려 약 1.4배가 증가한다는 점을 고려하여 고령층 이용객 안전과 건강 관련 교육 및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행사는 2023918일부터 22일까지 제기동역 B1 ()대합실에서 개최되었고 서울교통공사 종로영업사업소,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동부지사, 동대문구 치매예방안심센터, 동대문구 소재 삼성유치원이 참여했다.

 

승강기 이용자 안전수칙 영상 교육, 승강기 이용자 안전수칙 퀴즈 이벤트, 어린이 안전한 지하철 이용 그림 작품 전시회,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상담소 운영 등을 진행했다.

 

이날 이병윤 의원은 안전한마당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 관계자와 함께 행사 구성 및 진행 상황을 살펴보고, 역내 승강기와 계단 및 안전요원 근무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 의원은 제기동역은 경동시장과 서울 약령시에 인접하여 어르신 이용 비율이 높으며, 명절 연휴에는 평소보다 훨씬 많은 분이 찾아 사고 위험이 있다, “시기적절하게 개최된 제기동역 안전한마당 행사는 추석 연휴 이용객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더 나아가 주민참여를 통한 소통 확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처음 개최한 안전한마당 행사가 매우 반갑고, 제기동역은 앞으로도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양질의 이용객 안전교육 및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여 지하철역 안전사고 저감 활동에 모범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김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