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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문화재단, ‘2023 동대문구 골목스토리 공모전’ 시상식 개최

동대문포스트 dongdaemunpost 2023. 7. 18. 09:00

동대문문화재단, ‘2023 동대문구 골목스토리 공모전시상식 개최

5개 수상작 선정, 대상에 차도연 씨 책골목 가위손_우주미용실

우리 지역 골목이 품어온 이야기를 영상콘텐츠 및 스토리북으로 제작 예정

동대문문화재단은 711‘2023 동대문구 골목스토리 공모전수상작을 발표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

 

골목스토리 공모전은 동대문구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지역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동대문구 내 골목과 관련된 추억이 있거나 이야기를 알고 있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올해는 62일부터 공모를 시작하여 총 14건이 모집됐다.

 

제출된 공모작 중 공모전의 취지 및 방향과 부합하고 콘텐츠 확장 가능성, 창의성, 완성도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5건이 수상작(대상 1, 최우수상 1, 우수상 3)으로 최종 선정됐다.

 

대상에는 책골목 가위손_우주미용실(차도연)’, 최우수상에는 여름밤 성하(장명숙)’, 우수상에는 그 옛날처럼 부흥하라(김순주)’, ‘일곱살 영휘원 골목대장 넷(정혜령)’, ‘부러움은 나의 힘(표국청)’이 선정됐다.

 

선정된 작품들은 지역문화 및 문화콘텐츠 전문가와 협업하는 과정을 거쳐 대상 수상작은 수상자 인터뷰사진기록 등을 담은 스토리북 및 영상콘텐츠로, 그 외 수상작 4건은 스토리북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동대문문화재단 김경욱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골목과 지역이 품어온 이야기들이 가진 문화적 가치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었다, “수상작을 바탕으로 제작될 영상콘텐츠 및 스토리북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양희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