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동대문구협의회, 2023년 2분기 정기회의 및 통일의견 수렴
‘북한 인권문제의 실상과 우리의 과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대문구협의회(회장 이영섭)가 6월 27일 동대문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2023년 2분기 정기회의와 통일의견을 수렴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민주평통 이영섭 회장과 자문위원들을 비롯해 이필형 구청장, 김경진 위원장(국힘 동대문을), 이의안 사무국장(前구의원.민주당 동대문을), 정성영 구의회 부의장, 이재선 구의원, 노연우 구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영섭 회장은 “오늘 정기회의는 우리 제20기의 마지막 정기회의여서 더욱 뜻 깊지 않나 생각한다. 지난 2년여동안 지역사회 평화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하여, 지역의 화합을 위하여 많은 역할과 책임을 다해주신 여러분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우리 정부는 북한인권 문제를 북핵 문제 못지 않게 중요한 과제로 인식하고 있다. 최근 북한은 주민들이 굶주림으로 고통 받는 와중에도 막대한 예산을 들여 핵과 미사일 도발을 반복하고 있다”며, “정상적인 국가 운영이라고 보기 어려운 참으로 딱한 모습이다. 북한 당국은 핵과 미사일이 체제를 지켜줄 것이라는 생각 속에서 하루 빨리 벗어나야 한다. 우리와 대화하고 협력하여 새로운 변화의 길을 찾고, 민생과 인권을 개선하는 길로 나오기를 바랄 뿐이다.”고 말했다.
끝으로 “시대마다 정책의 모습도 조금씩 달리 했지만, 자유와 평화, 통일과 번영이라는 확고한 목표 만큼은 변함이 없었다고 생각한다. 한반도의 진정한 평화는 통일을 통하여 완성 될 것이다.”고 역설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민주평통은 헌법기관이자 가장 권위 있는 단체로 위원들께서는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국가발전과 평화통일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길 부탁한다”며, “북한의 인권보고서를 보면 북한의 현재 상황이 얼마나 처참 한지 잘 알 수 있다. 국제사회의 연대가 필요하며 화해와 협력으로 남북한의 교착관계를 해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경진 위원장은 “남북이 통일 해야 되는 이유와 당위성은 수 없이 많다. 대륙과의 교류와 저출산 문제 등 많은 잇점도 있다. 3대 독재 세습체제를 하는 정권하고 평화통일을 논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평통자문위원님들이 중심이 되어 평화에 대한 국민들의 의지를 잘 반영해 주시길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지현 박사의 진행으로 활동영상 상영, 주제 및 업무보고, 회의, 통일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 했다. 토의 주제로 ‘북한 인권문제의 실상과 우리의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제2회 <‘평화를 그리다’ 통일미술대전> 행사는 많은 작품이 접수됐으며 수상작 발표는 7월 14일, 시상식은 7월 22일 토요일 10시 동대문구청 2층에서 열린다. 아울러 작품에 대한 전시는 7월 17일부터 7월 23일까지 구청2층 대강당 및 아트갤러리에서 한다. <김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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