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동 희망복지위원회, 중·고등학교 입학생 입학준비금 지원

청량리동 희망복지위원회, 중·고등학교 입학생 입학준비금 지원

청량리동 희망복지위원회(위원장 박세준)는 2월 17일 희망복지기금으로 저소득 가구 중·고등학교 입학생 11명에게 아이들이 원하는 용품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입학준비금을 10만원씩 지원했다.

 

청량리동 중·고등학교 입학생 입학준비금 지원사업은 관내 저소득 가정 자녀들 중 중·고등학교 입학 청소년에게 지원하는 사업으로 아이들이 학교생활에서 자신감을 갖고 학교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청에서 중·고등학교 입학생들에게 입학준비금 30만원을 지원해주더라도 추가적으로 가방 및 책값 등 필요한 물품을 새로 구매하는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입학준비금을 지원받은 한 입학생은 “고등학교 입학하기 전 필요한 책을 샀다”며, “학교가서 공부 열심히 해서 꼭 좋은 성적을 받고싶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세준 희망복지위원장은 “중·고등학교 입학이라고 하면 꿈을 위해 한 발자국 더 전진하는 시기라고 생각한다. 청량리동 학생들에게 필요한 용품을 지원할 수 있게 돼서 더욱 더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감모 청량리동장은 “이번 입학준비금 지원 사업이 저소득 각 가정의 부모님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아이들이 희망차게 새 학교를 입학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노력하는 적극적인 청량리동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