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 유마어린이집 ‘사랑의 동전 모으기’ 저금통 기부

청량리 유마어린이집 ‘사랑의 동전 모으기’ 저금통 기부

청량리동 유마어린이집(원장김지영)에서는 지난 12월 27일 어린이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배려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도록 11월부터 사랑의 저금통에 동전 모으기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으며 모금액 총540,190원을 청량리동 주민센터에 기부했다.

 

이 금액은 원아들이 모은 동전 240,190원과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모아진 10만원, 원장의 성금 20만원으로 모아진 금액이며 원아들이 아껴쓰고 저축하는 습관을 키우며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자랐으면 하는 뜻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이었다.

 

김지영 유마어린이집 원장은 “어린이집 원아들이 나눔을 직접 경험하면서 작은 동전이 모여 큰 사랑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스스로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경험이 되었을 것이다.”며, “이 나눔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감모 동장은 “아이들에게 나눔의 소중함을 가르쳐 주신 원장님과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 고마운 뜻이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잘 전달 되도록 하겠다”며, “이 아이들이 미래에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어른으로 자랄 것이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