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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환 동대문포스트 회장, 창간11주년 기념사

동대문포스트 dongdaemunpost 2022. 10. 9. 16:07

정론직필의 사명감을 되세기며...

조영환 동대문포스트 회장

 

존경하는 동대문구민 여러분! 애독자 여러분!

동대문포스트가 뜻 깊은 창간 11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뒤돌아 볼 시간이 없이 언론의 자유와 정론직필의 사명감으로 앞만 보고 달려온 시간들이 새삼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구민 여러분과 애독자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베풀어 주신 은혜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더욱 분발해야 된다는 따끔한 채찍에 부족함을 느끼면서, 늘 고민하고 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정론직필(正論直筆)을 지향하는 고품격 지역신문 동대문포스트에서 근무하는 임직원 모두는 언제 어디서나 주민의 알권리 충족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행사 현장을 발로 뛰는 열정으로 사실 그대로를 신속 정확히 전달하기 위해 배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사벌등안(捨伐登岸) “강을 건너면 뗏목을 버려라는 고사(故事)가 있습니다. 강을 건너려면 뗏목이 필요하지만 뗏목을 메고 언덕을 오를 수 없으니 버려야 다음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는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그 뗏목은 언덕을 오를 때 그것은 단지 젖은 나무, ‘무거운 짐일 뿐입니다. 아까워하지도 미련을 가져서도 안 됩니다.

 

바다가 언제 보아도 늘 새로운 것은 세상의 강을 다 수용하는 넓은 도량과 잘못을 버리고 새로움을 추구하는 자기정화의 노력일 것입니다.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바로 세우고, 거짓의 가면을 벗겨서 진실을 밝히며, 범죄와 부패 척결로 정상화를 되찾는 도도한 시대의 흐름은 동트기 전 어둠이 가장 깊은 때 빛의 세상이 시작 되듯이 세상을 바뀌게 합니다.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늘 건강에 유의하시고, 하시는 사업 번창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