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동대문구협의회 2022년 3분기 정기회의 및 통일의견 수렴

민주평통 동대문구협의회 2022년 3분기 정기회의 및 통일의견 수렴

‘북핵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번영을 위한 담대한 구상’

이영섭 협의회장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이태인 동대문구의회 의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대문구협의회(회장 이영섭)가 9월 19일 동대문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2022년 3분기 정기회의와 통일의견을 수렴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민주평통 이영섭 회장과 자문위원들을 비롯해 이필형 구청장, 이태인 구의장, 박남규 구의원(민주당갑 사무국장), 이의안 사무국장(민주당 동대문을), 이강숙 구의회 운영위원장, 손세영 구의회 행정기획위원장, 한지엽 구의회 복지건설위원장, 김창규 구의원, 김세종 구의원, 김용호 구의원, 이재선 구의원, 노연우 구의원, 안태민 구의원, 정서윤 구의원, 성해란 구의원, 서정인 구의원, 이규서 구의원, 최영숙 구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영섭 회장은 “현재 우리 한반도는 강대국의 패권 경쟁과 북한의 지속적인 핵개발을 비롯하여 보건, 경제, 생태 등 새로운 이슈의 등장으로 갈수록 어려운 상황에 놓이고 있다. 시선을 국내로 돌려보면, 통일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과 의지가 갈수록 약화되고 있으며, 젊은 세대들은 통일에 무관심한 수준에 이르렀다.”며, “이 무관심은 우리에게 있어서 큰 벽이 되고 있다. 아무리 좋은 통일정책도 국민의 관심과 지지가 없다면 무의미하며 쓸모없어지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들이 하나 된 마음으로 통일을 염원하고 이를 바탕으로 통일정책이 일관성을 갖고 추진되었을 때 우리는 이 위기를 기회로 반전시킬 수 있을 것이다. 자문위원 여러분, 이제는 우리가 나서서 국민들에게 평화통일의 가치를 재인식시키고 국민적 공감대를 끌어올려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이러한 과제는 어느 누구도 혼자의 힘으로 달성할 수 없다. 통일 운동을 선도하고 있는 우리 자문위원 모두가 힘을 합쳐 ‘통일 미래의 청사진’을 그려 나간다면 통일의지는 발현될 수 있을 것이다. 든든한 지원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자문위원님들을 이렇게 회의자리에서 만나 뵙게 되어 반갑다. 민주평통은 헌법기관이자 가장 권위 있는 단체로 위원들께서는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국가발전과 평화통일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태인 동대문구의회 의장은 “남북관계는 시시때때로 변화하는 만큼, 위원님들이 중심을 잘 잡아 평화에 대한 국민들의 의지를 잘 반영해 주길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는 이원선 간사의 사회로 활동영상 상영, 주제 및 업무보고, 회의, 통일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 했다. 토의 주제로 ‘북핵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번영을 위한 담대한 구상’에 대해 논의했다.

<김경훈 전용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