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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문화원, 2022 동대문구민 문예공모전 시상식

동대문포스트 dongdaemunpost 2022. 9. 8. 17:12

동대문문화원, 2022 동대문구민 문예공모전 시상식

영예의 대상은 수필부문 배재만(이문동)

동대문문화원(원장 윤종일)96일 동대문문화원 강의실에서 2022년도 동대문구 구민문예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을 실시했다.

 

23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동대문문화원의 구민문예공모전은 매년 문학과 문예창작에 관심이 많은 관내 청소년과 주부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올해는 지난 71일부터 729일까지 공모전을 시행하였으며, 전체 89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시부문 14편과 수필부문 14, 그리고 전체 중에서 1편이 대상으로 전체 29명의 수상자를 선정하였으며, 올해 영예의 대상은 수필부문에서 한그루의 라일락을 쓴 이문동의 배재만 씨가 선정됐다.

 

동대문문화원 윤종일 원장은 동대문문화원이 주최한 동대문구민 문예공모전은 문화원이 설립된 이듬해부터 시작하여 그동안 23년을 이어왔다.”, “본 공모전을 통하여 그동안 전문작가와 문인들을 배출하였을 뿐 아니라 청소년들의 경우는 이를 통하여 문학적 재능을 발견하고 문학도로서의 전공자들이 되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으며, 동대문구민들에게 문학에 대한 관심과 문학인의 길을 열어주는 전통과 권위를 가지고 있는 공모전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동대문문화원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하에 세 들어 있는 열악한 환경임에도 문화원은 매년 주민들에게 돌아갈 문화적 혜택을 유지발전시키기 위하여 노력하여 왔고, 이는 동대문구의 문화발전을 위한 초석이 되어왔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상한 작품은 동대문문화원이 매년 발간하는 동대문문화지에 수록되어 남기게 되며, 우수상 이상 수상자에게는 동대문문인협회의 회원으로 추천되어 문학활동을 할 수 있게 된다.

 

입상자는 시 부문 송국현(답십리동),서상열(전농동), 장수지(답십리동), 이병만(장안동), 나전식(장안동), 김상식(답십리동), 박미숙(이문동), 조경화(답십리동), 김옥녀(청량리동), 김종진(장안1), 이새롬(답십리동), 김주희(장안동), 유승철(제기동) 수필 부문은 문성하(답십리동), 김인애(이문동), 김혜영(전농동), 곽예진(장안동), 장명숙(전농동), 박상진(답십리동), 김수현(답십리동), 김윤지(답십리동), 이지영(회기동), 김예은(장안동), 서희정(휘경동), 김연주(답십리동), 배서현(휘경동), 강은일(답십리동), 권영희(휘경동) 영예의 대상에는 수필부문의 배재만(이문동) 이다. <전용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