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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동대문구지회 제18대 이도영 회장 당선

동대문포스트 dongdaemunpost 2022. 5. 31. 10:38

대한노인회 동대문구지회 제18대 이도영 회장 당선

청과새마을금고 이사, 동대문구노인지회 수석부회장 역임

대한노인회 동대문구지회 제18대 회장으로 이도영 수석부회장이 선출됐다.

 

526일 치러진 선거에서 현직 회장인 김진경 회장과의 양자대결에서 총 대의원 132명중 128명이 선거에 참여해 이도영 후보가 총 86(67.2%)를 얻어, 42표에 그친 김진경 후보(32.8%)를 두 배가 넘는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됐다.

 

당선인은 호탕하고 직설적인 성격인데다 진취적이고 사심이 없어 회원들 사이에서도 신임이 두터워 지회 발전에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도영 당선인은 수석부회장을 맡으면서 쌓은 경험으로 노인복지 향상과 동대문구 노인지회의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이겠다.”지회장 업무추진비는 회원들의 복지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동대문지회 건물이 낡고 협소해 애로사항이 크다. 넓고 쾌적한 환경으로 신축하여 회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 등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노인들의 일자리 문제가 시급하다. 중앙회에도 이미 요청한 사항으로, 중앙에서도 최대한 적극적으로 도와주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전했다.

 

주요공약으로는 지회 건물 신축 지회장 업무추진비 회원들의 복지에 사용 경로당에 대한 구청보조금 최대 100만원 인상 협의 각 경로당 회장 활동비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 경로당 입식 문화 실현 경로당 분담금 구청서 지회로 납부 경로당 회장에 일자리 배분 등을 제시했다.

 

한편, 이도형 당선인은 1946년 충북 제천 출신으로 청과 새마을금고 이사와 감사, 한국시니어 교육협회 감사, 휘경센트레빌 경로당 회장, 동대문구지회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김경훈 전용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