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형 동대문구청장 후보, 6.1 지방선거 장애인 공약 발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후보, 6.1 지방선거 장애인 공약 발표

‘그동안 못했던 장애인 건강권 보장 조례 제정할 것’

국민의 힘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후보는 23일 법 제정 후 지난 4년 동안 못했던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동대문구 조례’ 제정 등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이필형 후보는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이 시행중이고 서울시 조례 또한 2018년부터 이미 시행 중인데 지난 4년 동안 구 조례가 제정되지 않았다”며 “구청장에 당선된다면 구 조례 제정을 통해 예산 집행의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 대표 복지 공약인 장애인 개인 예산제 시범 도입을 앞두고 있다”면서 “오세훈 후보와 협력에 동대문구가 시범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또한 “서울시 사업인 발달 장애인 요양 보호사 보조 사업에 적극 참여해 동대문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장애인 이동권 관련 관공서 접근성 개선과 장애인도 쉽게 알 수 있는 이미지 간판사업, 장애인 보장구 수리 센터 운영” 등도 공약했다

 

한편, 동대문구 장애인정책연대는 25일 동대문구청장 후보 초청 토론회를 갖고 이필형 등 구청장 후보들에게 장애인 정책을 들을 예정이다.

<김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