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힘 이필형 예비후보, 동대문 구청장 후보로 확정

국민의 힘 이필형 예비후보, 동대문 구청장 후보로 확정

'당내 경쟁자들과 원팀 이뤄 구정 교체 이룰것'

국민의 힘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5월 1일 동대문 구청장 후보로 4인 경선을 통해 최다 득표한 이필형 전 청와대 행정관 예비후보를 후보로 확정했다.

 

이필형 국민의 힘 동대문 구청장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승리는 당원 동지 및 구민들이 지난 12년간의 민주당 집권 구정에 대한 준엄한 심판을 요구하는 우리 모두의 승리”라며 “반드시 당내 경쟁자들과 원팀을 이뤄 구정 정권 교체를 이루어내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이어 이필형 후보는 “이윤우, 고정균, 신현수 등 예비후보자들께서 끝까지 공정한 경선에 함께 해주시고 원팀을 약속하신 것에 감사와 함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동대문구는 발전하였으나 아직은 미흡하다, 지금과 같은 방식과 인물로는 동대문을 바꿀 수 없다, 동대문구의 발전을 위해서는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 구정은 내 집 살림처럼 해달라는 주민 여러분들의 소중한 말씀을 잘 들어 6.1 본 선거에서 기필코 필승해 오늘의 준엄한 명령을 실천할 것”이라며 본선 승리를 다짐했다.

 

이필형 후보는 ▲1959년 출생, 답십리초등학교, 전농중학교, 경복고등학교, 고려대학교 농업경제학과 졸업,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정치학석사, 국가정보원 근무, 제 20대 대선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조직 1본부 조직통합위원회 위원장, 여의도연구원 아젠다 위원장, 제 17대 대통령직 인수위 실무위원,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실 행정관 등을 역임했다.

<김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