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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십리2동, 자매결연지 방문 및 농촌 일손 돕기 참여

동대문포스트 dongdaemunpost 2022. 4. 22. 17:27

답십리2, 자매결연지 방문 및 농촌 일손 돕기 참여

충북 음성군 소이면 주민자치위원들과 옥수수 파종 함께해

동대문구 답십리2동 주민센터(동장 김상국)421일 답십리2 주민자치회(회장 박주호)와 함께 충북 음성군 소이면 자매결연지를 방문하여 옥수수 파종 일손 돕기에 참여했다.

 

답십리2동 직원 및 주민자치회 위원 20여명은 소이면의 옥수수 파종 일정에 맞춰 아침 일찍 음성군 소이면으로 출발했다. 소이면 금고리 소재의 옥수수 밭에 도착하여 면장과 직원, 주민자치위원들을 만나 그 간의 안부를 주고 받은 후 바로 소이면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옥수수 파종 일손 돕기에 참여했다.

 

적당하게 잘자란 옥수수 모종을 한고랑 한고랑 정성껏 심은 후 꼼꼼히 흙으로 덮어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 도와가며 옥수수를 모종했다.

 

일손돕기가 끝난 후 옥수수밭 근처에서 소이면 주민자치위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다양한 먹거리들로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그간 코로나로 소극적이었던 교류 활동을 앞으로 더욱 활발히 이어가기로 약속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주호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 방역수칙이 해제되고 일상으로 돌아와 오랜만에 많은 주민자치 위원들과 함께 자매결연지 일손 돕기에 참여할 수 있어 감개무량하며, 우리가 정성껏 심은 옥수수가 잘 자라주길 바란다으로 소이면과 더욱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도록 위원들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국 동장은 우리 동 자매결연지인 소이면에 처음 방문하여 옥수수 모종심기를 직접 체험하며 일손 돕기에 참여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고, 농산물 직거래 등 도·농 간 상호 경제적, 문화적 교류가 더욱 활발히 이어지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