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포스트

고품격 지역신문 동대문포스트

동대문 포스트/종이신문 보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대문구협의회, 2021년 2분기 정기회의 개최

동대문포스트 dongdaemunpost 2021. 6. 11. 15:00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대문구협의회, 20212분기 정기회의 개최

남북합의 이행과 한반도 평화 제도화 방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대문구협의회(회장 이영섭)63일 오후 4시 협의회 사무실에서 2021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평화·통일정책에 대한 자문위원의 이해 제고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해 개최한 이번 정기회의는 사회적거리 두기 2간계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ZOOM 화상회의 플랫폼을 이용해 진행됐다.

 

이영섭 회장은 오늘 정기회의는 우리 제19기의 마지막 정기회의여서 더욱 뜻 깊지 않나 생각한다. 지난 2년여동안 지역사회 평화와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하여, 지역의 화합을 위하여 많은 역할과 책임을 다해주신 여러분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자문위원 여러분, 오늘의 주제는 남북합의 이행과 한반도 평화 제도화 방안이다. 여러분께서도 아시다시피 615일은 6.15 남북공동선언 21주년으로

 

분단사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한 역사적 사건이었다.”우리는 6.15 선언과 그 이행 과정을 통해 평화에 대한 큰 교훈을 얻었다고 생각한다. 평화는 어느 일방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대화와 협력은 남과 북 쌍방에게 도움이 되고, 한반도에 사는 모든 사람들의 삶을 보다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킬 것이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자문위원 여러분께서 정파와 이념을 초월한 각계각층의 국민들과 소통하며, 신한반도체제 공론을 폭 넓게 모아 주실 것이라 확신해 보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19기 동대문구협의회 활동영상 시청과 김지현 기획홍보분과위원장의 전분기 의견수렴 및 결과 보고가 이어졌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활동은 많이 못했지만, 그동안 민주평통이 노력해온 결과물들이 다채로웠다.

 

또한, 정기회의 주제인 '남북합의 이행과 한반도 평화 제도화 방안'에 대한 주제영상 시청이 이어지고, 시청 후 자문위원들의 주제 토론과 온라인 설문지 작성이 있었다.  <김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