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답십리승무사업소
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 취약계층에 후원물품 전달
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상민)는 11월 12일 서울교통공사 답십리승무사업소(소장 최용원)가 자살 · 정신건강 고위험군 취약계층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후원 물품은 라면, 간편식, 우유 등 약 150만원 상당으로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영양, 건강관리가 어려워진 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하는 대상자의 가정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서울교통공사 답십리승무사업소는 2009년부터 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이용 중인 자살 · 정신건강 고위험군가정의 주거환경미화, 일상생활훈련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생활용품을 후원하고 있다.
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서울교통공사 5호선 기관사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검진 및 교육을 지원하여 정신건강관리와 우울증 예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과 자살위기상담,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 답십리승무사업소 최용원 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이웃분들이 많이 계시는 걸로 알고 있다. 센터를 이용하시는 분들의 생활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답십리승무사업소 직원들이 자살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자살위기자와 정신장애인이 꿈과 희망을 안고 살아갈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민 센터장은 “센터 이용 대상자들을 향한 지역사회의 애정과 협력에 감사드린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다. 지금, 현재를 살아가는 누구에게나 정신건강 위기가 닥칠 수 있다. 센터는 정신건강문제를 조기발견하고 치료하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우울, 불안, 자살, 정신과적 증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도움이 필요하신 분은 ☎02-963-1621로 연락하면 된다. <김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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