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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빈집 터 활용한 도시텃밭 일궈... 생활의 활력소 기대

동대문포스트 dongdaemunpost 2020. 9. 19. 13:22

동대문구, 빈집 터 활용한 도시텃밭 일궈... 생활의 활력소 기대

생활SOC 도시 텃밭 조성 무 · 상추 · 시금치 등 파종, 지역주민을 호평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과  답십리1동 김현태 주민자치위원장 및 위원 20여명은 918일 오후 답십리동 빈집 터를 활용해 생활SOC로 조성한 도시 텃밭에서 무, 상추, 시금치 등을 파종했다.

 

생활SOC란 지역 주민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공간 조성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활력을 도모하는 생활 편익증진시설을 일컫는다.

 

해당 도시 텃밭은 답십리동 323-9번지에 위치한 대지면적 76의 부지로 빈집으로 방치돼 있던 곳을 20199SH공사가 매입해 구와 공사 및 사용 계약을 맺고 시에서 철거비와 텃밭조성비를 지원받아 지난 710일부터 917일까지 약 70일 간 빈집 철거 및 텃밭 공사를 진행해 도시 텃밭으로 변신하게 됐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폐허가 된 빈집을 방치하기보다는 주민 편익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고자 도시 텃밭을 조성하게 됐다, “원하는 작물도 심고 오며가며 물도 주시는 등 도시 텃밭이 우리 지역의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현태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활동에 많은 제약을 받는 가운데, 도시 텃밭 가꾸기는 생활의 활력소가 될 것 같다.”“지역 주민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