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상공회와 동대문경찰서, ‘청소년 취업지원 장학금’ 수여식 개최

동대문구상공회와 동대문경찰서가 함께하는

‘청소년 취업지원 장학금’ 수여식 개최

동대문구상공회(회장 김영철)와 서울동대문경찰서(총경 양태언)는 9월 17일 서울동대문경찰서에서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학원비와 교재비 등 총 1천만원을 지원해주는 ‘청소년 취업지원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은 김영철 동대문구상공회장(한성에프아이 올포유 대표이사)과 서울동대문경찰서장, 장학금을 수여 받을 학생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울동대문경찰서는 청소년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을 고민하던 중, 동대문구상공회와 협력하여 이번 장학금 프로그램을 기획하였으며, 회계·컴퓨터·미용·작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청소년들의 자격증 취득과 능력개발을 위한 학원비와 교재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동대문경찰서는 관내 고등학교, 청소년교육복지센터 등 유관기관과 함께 열정과 의지를 가지고 꿈을 위해 노력해온 청소년 1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하였으며, 동대문구상공회에서는 장학생 10명에게 수여할 장학금 1천만원을 후원했다.

 

이날 장학증서를 수여 받은 최인영학생은 “장학금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학업정진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 오늘 받은 이 장학금은 저의 미래를 위해 쓸 생각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철 동대문구상공회장(한성에프아이 올포유 대표이사)은 “청소년 여러분들이 꿈을 가지고 그 꿈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태언 서울동대문경찰서장은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장학금을 지원해주신 동대문구상공회에 감사드리며, 오늘 상공회의 도움을 바탕으로 우리 학생들이 더 행복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동대문구상공회와 서울동대문경찰서는 앞으로도 동대문구 청소년들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김경훈 전용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