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동 희망복지위원회
홀몸어르신, 중증장애인, 고독사 위험가구에 김치 나눔
청량리동 희망복지위원회(공동위원장 이창석)는 8월 31일 동대문구자원봉사센터 조리실에서 코로나19 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어르신, 중증장애인, 고독사위험가구 등 관내 60가구에 김치를 담가 직접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코로나19 및 폭염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식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을 저소득층을 위해 청량리동희망복지위원회, 나눔이웃, 자원봉사캠프가 협력하여 진행했다.
이창석 공동위원장은 “최근 코로나19로 모든 분들이 힘든데 특히 취약계층이 많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음이 아팠다.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가구에게 희망복지위원회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우리 희망복지위원회가 저소득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여름김치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안그래도 코로나 때문에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야채 값이 비싸서 김치를 사먹는게 너무 부담이 되었는데, 이렇게 주셔서 너무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훈 기자>
발굴원정대 운영, 위기에 놓인 어르신 · 장애인 지원
청량리동 희망복지위원회(공동위원장 이창석)는 9월 1일부터 발굴원정대를 구성하여 운영한다.
올해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가 최근 재확산되며 홀로 지내는 분들의 사회적활동이 제한되고 있는 가운데, 발굴원정대는 위기에 놓인 어르신, 장애인 등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그들이 즐겁고 재미있는 집안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물품은 집안에서 혼자서도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그림퍼즐, 색칠하기의 교구로 구성하였으며, 물품은 희망복지위원이 취약계층 대상자에게 전달했다.
이창석 공동위원장은 “최근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으로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취약계층에게는 신체적, 정신적으로 힘든 시기이며 그 분들이 더 이상 지치지 않도록 우리 희망복지위원회가 보듬어 따뜻한 복지공동체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 어르신은 “무릎도 아프고 코로나로 인해 외출을 전혀 못해서 하루종일 심심했는데, 이런 재미있는 것을 하면서 집안에서 즐겁게 보내게 도와줘서 너무 고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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