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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장애인복지관 - 서울준법지원센터 '사랑나눔작업장' 개장

동대문포스트 dongdaemunpost 2019. 3. 21. 10:14



민관이 협업하는 새로운 모델의 첫 발걸음

동문장애인복지관 - 서울준법지원센터 '사랑나눔작업장' 개장

 

  

동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성복)와 서울준법지원센터(소장 성우제)320일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준법지원센터 내 사회봉사 명령 집행의 새로운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한 '사랑나눔작업장' 개소식을 가졌다.

 

서울준법지원센터에서는 사랑나눔작업장 개장을 통해 기관연계를 중심으로 사회봉사명령 이행시스템에서, 자체관리 사회봉사명령 이행시스템으로 확대되었다. 또한 사회봉사대상자들이 장애인들과 함께 참여함으로 장애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회기여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동문장애인복지관에서는 장애인의 직업능력을 향상시키고, 취업기회를 제공하며, 사업수익금 배분을 통한 지역사회 내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게 됐다.

 

이날 작업장 개소식에서 성우제 소장은 "민관이 협업하는 새로운 모델의 작업장을 개설한 만큼, 이곳에서 소외계층지원을 위한 작업을 통해 재범방지와 사회복귀라는 사회봉사제도 본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성복 관장은 "동문장애인복지관이 서울준법지원센터와 함께 협력하여 새로운 모델의 작업장을 개설하게 되어 뜻 깊고, 더불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적극 협력해 주심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