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1동 장학회 ‘2019년도 장학금 전달식’ 개최

전농1동 장학회 ‘2019년도 장학금 전달식’ 개최

10명에게 각각 50만원씩 전달, 우혜영 전회장과 김미현 전총무에 공로패

 

 

전농1동장학회(회장 이동복)가 2월 26일 오후5시 전농1동 주민센터에서 ‘2019년도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혜영 전회장과 김미현 전총무에게 그동안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회원들이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어 대광고등학교 2학년 김조연 학생등 10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각각 50만원씩 총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동복 회장은 “교육은 과거의 가치를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의 가치를 창조 한다.”는 교육학자 죤 두이의 명언처럼 우리사회를 이끌어 나갈 인재를 교육하는 것이야 말로 우리 사회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선배 회원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전농1동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회원여러분들이 함께 힘을 모아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남궁역 구의원, 장세명 동장, 조용현 주민자치위원장, 신용주 전농1동 적십자회장 등 내외빈과 학생, 가족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한편 전농1동장학회는 1981년부터 초대 남명숙 회장을 중심으로 전농1동 주민들이 주축이 되어 창립한 단체로, 지금까지 장학금을 지원받은 수혜자 수는 약 400명에 이른다. 역사가 깊다보니 처음 장학금을 받은 수혜자는 지금 50살을 넘은 중년층이다.        <김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