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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 장안지점,‘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토탈공예 교실’지원

동대문포스트 dongdaemunpost 2018. 11. 28. 14:25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 장안지점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토탈공예 교실지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 장안지점에서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토탈공예 교실이 지난 820일부터 1126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14회로 진행됐다.

 

동대문구 청각장애인에게 문화생활 체험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주고 지역 자원 교류 및 공동체적 유대감과 협동심을 형성하여 무기력한 일상을 벗어나 활력 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륜경정사업본부 장안지점은 매주 월, 화요일 휴무일에 비어 있는 넓은 공간을 지역주민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구상하다가 평소 지역 내 어렵고 소외된 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권동연 지점장의 제안으로, 마침 넓은 교육장소를 찾고 있던 농아인협회 동대문구지회에 선뜻 장소와 교육비를 지원하면서 시작됐다.

 

자연에서 얻어지는 천연재료를 사용하여 각자에게 맞는 재료를 선택하고 비누, 캔들, 방향제, 손 소독제, 핸드크림 등을 만들어 일상생활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 친화적 교육이기도 하다.

 

경륜경정사업본부 장안지점 권동연 지점장은 청각장애인이 직접 만든 제품 중 일부를 모아 연말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청각장애인을 위해 전액 사용하겠다.”청각장애인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전용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