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도시재생구역 감초마을 전격 방문
사업지역 주민들 이야기 들으며 현장 확인, 지원 사항 점검
▲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제기동 감초마을을 찾아 마을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10월 1일 오후, 지난 8월말 ‘2018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우리 동네 살리기형’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된 바 있는 제기동 감초마을을 찾았다.
이 지역 도시재생사업의 시급성을 오래 전부터 피력하고 사업 추진을 위해 진력해 온 유 구청장은 현장을 둘러보고 사업지역의 주민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는 등 향후 사업의 진행 일정 및 방향, 주민들에게 지원되는 내용들을 일일이 확인했다. 동시에 관계자들에게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도 당부했다.
구는 제기동 67번지 일대 4만 9800㎡에 3년간 국비와 시비, 구비 등 총 사업비 125억 원을 투입해 도시재생 사업을 진행한다.
주요 단위사업으로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민원 ▲주민 공동이용시설 조성 ▲생활환경 개선사업 ▲청년‧노인 화합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한다.
주택개량현장지원센터를 개설해 집수리 상담 및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컨설팅, 그린파킹 등을 지원함으로써 사업지역의 낡은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또한, 도로를 정비해 특색 있는 보행로를 만들고 정릉천변에는 악취저감시설을 설치해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도 힘쓴다. IoT에 기반한 스마트 CCTV‧비상벨, 화재안전시설 등 안전분야 인프라도 꼼꼼하게 구축할 계획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감초마을의 기초 인프라 등을 확충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함으로써 감초마을이 ‘따뜻하고, 편리하고, 건강한’ 마을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아울러 저층주거지에 대한 재생사업도 보다 확대해 더욱 ‘살기 좋은 동대문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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