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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도시재생구역 감초마을 전격 방문

동대문포스트 dongdaemunpost 2018. 10. 2. 10:20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도시재생구역 감초마을 전격 방문

사업지역 주민들 이야기 들으며 현장 확인, 지원 사항 점검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제기동 감초마을을 찾아 마을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101일 오후, 지난 8월말 ‘2018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우리 동네 살리기형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된 바 있는 제기동 감초마을을 찾았다.

이 지역 도시재생사업의 시급성을 오래 전부터 피력하고 사업 추진을 위해 진력해 온 유 구청장은 현장을 둘러보고 사업지역의 주민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는 등 향후 사업의 진행 일정 및 방향, 주민들에게 지원되는 내용들을 일일이 확인했다. 동시에 관계자들에게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도 당부했다.

구는 제기동 67번지 일대 498003년간 국비와 시비, 구비 등 총 사업비 125억 원을 투입해 도시재생 사업을 진행한다.

주요 단위사업으로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민원 주민 공동이용시설 조성 생활환경 개선사업 청년노인 화합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한다.

주택개량현장지원센터를 개설해 집수리 상담 및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컨설팅, 그린파킹 등을 지원함으로써 사업지역의 낡은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또한, 도로를 정비해 특색 있는 보행로를 만들고 정릉천변에는 악취저감시설을 설치해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도 힘쓴다. IoT에 기반한 스마트 CCTV비상벨, 화재안전시설 등 안전분야 인프라도 꼼꼼하게 구축할 계획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감초마을의 기초 인프라 등을 확충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함으로써 감초마을이 따뜻하고, 편리하고, 건강한마을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아울러 저층주거지에 대한 재생사업도 보다 확대해 더욱 살기 좋은 동대문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