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추석맞이 희망나눔의 장 열어
삼육재단 7천만 원 상당 후원…1:1결연 1,350가구에 식료품세트‧두유 전달
건강검진, 치과 치료, 어학 수강 등 희망소원 들어주기 행사 병행
‘추석명절 희망나눔의 장’ 행사가 동대문구청 광장에서 9월 17일 개최됐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이하는 ‘추석맞이 희망나눔의 장’은 삼육재단의 후원으로 해마다 이어지고 있다. 이날도 구청 앞 광장은 식료품세트 1,350상자, 두유 1,350상자 등 5천여만 원 상당의 삼육재단 후원 물품으로 빼곡히 채워졌다.
후원된 물품은 동대문구청 직원들이 1:1결연을 맺고 있는 취약계층 1,350가구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동시에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본 행사와 함께 희망소원 들어주기를 진행, 1:1 결연가구 중 19가구를 선정하여 비싼 비용 때문에 엄두를 내지 못했던 건강검진, 치과 치료, 어학 수강, 여행 등에도 2천여만 원 상당액을 지원한다. <김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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