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마름 없는 세상, 우리가 같이 만들어요”
전 세계 인구의 10%인 6억 6300만명은 깨끗한 물 없이 살아가
굿네이버스, ‘개도국에 깨끗한 물 제공’ 참여 호소
국제구호개발 NGO(비정부기구) 굿네이버스 서울동부가 식수위생지원 캠페인 ‘굿워터 프로젝트’를 5월 25일과 6월 1일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6월 8일 서울시립대학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굿워터 프로젝트는 개발도상국 학교와 연관하여 학교의 위생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깨끗한 물의 소중함을 널리 알렸다.
개발도상국에서는 여성과 아이들이 하루 중 4시간을 물을 얻는데 사용하고, 어렵게 구한 물마저도 각종 세균으로 오염된 물이다. 깨끗한 물을 얻을 수 있는 선진국과 달리 전 세계 인구의 10%인 6억 6300만명은 깨끗한 물 없이 살아가고 있다. 이들은 깨끗한 식수위생시설이 없거나 접근조차 어렵다.
굿네이버스는 식수위생지원 캠페인을 진행할 뿐만 아니라 식수부족 국가에 식수도 제공하고 있다. 아시아와 아프리카, 중남미 내 22개국에서 식수공급시설 809개, 식수정수시설 3449개, 화장실 1384개를 설치해 23만 3000여명에게 깨끗한 물을 제공해 오고 있다.
이번 굿워터 프로젝트 캠페인은 대학교 학생 및 시민들에게 식수 부족 국가의 어려운 현실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굿네이버스는 지난 경희대학교와 시립대학교에서 체험 부스를 마련하고, 시민들이 양궁과 깨끗한 식수전달 의미를 연계한 즐거운 체험활동과 실질적으로 물을 아낄수 있는 방법을 알아가는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왔다.
굿네이버스는 깨끗한 물을 제공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 좋은 변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굿네이버스 서울동부의 굿워터프로젝트 캠페인은 매주 금요일 노원구, 중랑구 동대문구 일대에서 진행되며, 식수위생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구촌 이웃을 지속적으로 돕기 위해 온라인페이지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 서울동부”(http://nowon.goodneighbors.kr/)와 블로그(https://blog.naver.com/gnnowon)를 운영중이다. <김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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