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신동, 전북 부안군 백산면과 자매결연 협약 체결

용신동, 전북 부안군 백산면과 자매결연 협약 체결

 

동대문구 용신동(동장 이형관)은 전북 부안군 백산면(면장 조영곤)과 3월 29일 백산면사무소에서 양 주민자치위원, 직능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전북 부안군 백산면은 동학농민혁명 백산봉기의 중심지로, 동진강이 흐르는 비옥한 토지에서 생산되는 고품질의 쌀과 울금‧작두콩‧무청시래기 등의 지역특산물이 유명한 곳이다.

 

양 기관은 경제·문화·관광 등 각 분야에서 공동 발전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합의하고, 농산물 직거래장터, 농촌 일손 돕기, 지역문화 행사 시 상호 방문 등 교류방안을 모색했다. 협약식 이후에는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부안의 명소를 둘러보았다.

용신동 이형관 동장은 “부안군 백산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이번 자매결연이 양 지역의 화합과 다양한 인적·물적 교류 사업을 활성화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신동 김홍산 주민자치위원장은“자매결연 체결을 계기로 두 지역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발전을 위해 서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들을 전개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김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