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들장논과 제주밭담을 아시나요?
선농단역사문화관, 특별기획전과 야외 궁중음악회 개최
동대문구 제기동에 위치한 선농단역사문화관(관장 김혜리)에서 11월4일 특별기획전 ‘선농단에서 농업, 문화유산이란 이름으로...’展과 ‘야외 선농단 궁중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문화재청 동대문구 생생문화재 ‘선농단에서 풍년을 기원하다’ 사업의 일환으로 상반기 특별전시인 ‘선농단 이색 농경 문화전’에 이은 두 번째 전시다.
농업이 하나의 문화유산으로서 가치를 인식시키고, 선농단에서 풍년을 기원하였던 선농제를 지낸 후 동적전으로 가 왕이 친히 밭을 경작하여 농사의 본을 보였던 친경의례의 의미를 되새겨 본다.
이번 전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후원을 받아 진행하는 만큼 더욱 알차고 풍성한 내용들로 꾸며졌다.
1부 특별기획전 ‘선농단에서 농업, 문화유산이란 이름으로...’에서는 선농제 친경을 포함해서 정부가 지난 2013년부터 지정해온 국가중요농업유산과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에서 지정한 세계중요농업유산을 소개했다.
현재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한 곳은 완도 청산도 구들장논, 제주 밭담, 구례 산수유농업, 담양 대나무밭, 금산 인삼농업, 하동 전통차농업, 울진 금강송 산지농업 등 7곳이다. 이 중 구들장논과 제주밭담은 지난 2014년 4월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
2부 선농단 궁중음악회는 국가 문화재 사적 제436호 선농단이 보이는 야외에서 사단법인 ‘솔아(대표 전미경 무형문화재 제29호 서도소리 이수자)’와 함께한다. 종묘제례악 중 ‘전폐희문’과 산조, 대금과 해금 등 전통악기와 바이올린 등 현대악기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국악퓨전음악을 선보였다.
선농단역사문화관 김혜리 관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농업의 중요성을 알 수 있는 선농단이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는 점을 인식제고하고, 선농단에서의 국악퓨전음악회로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여 문화향유의 시간을 갖었으면 좋겠다”며 “이번 행사로 선농단역사문화관이 복합 문화향유의 공간으로서 선농단의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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