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 나눔가게 퐈이야, 청정생고기
홀로 계신 어르신을 위해 ‘사랑의 도시락 배달’
“나를 잊지 않고 찾아와줘서 고마워요. 정말 고마워요.”
지난 5월 16일 청량리동 나눔가게 제3호 퐈이야(대표 박해용), 제6호로 활동 중인 청정생고기(대표 이문무)에서는 청량리동주민센터와 함께 사랑의 도시락을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 40분에게 전달하는 봉사를 실시했다.
청량리동 사랑의 도시락봉사는 청량리동 나눔가게 현장에서 시작됐다.
한 어르신이 일반인 10분이면 올 수 있는 가게를 몇 번의 걸쳐서 쉬시며 30분을 넘어 힘겹게 오셨다. 식사는 맛있게 하셨지만 이미 너무 지치신 어르신은 봉사자와 직원들의 도움으로 주민센터에서 빌린 휠체어를 이용하여 귀가했다.
“괜히 여기까지 와서 모두를 힘들게 했네. 미안하네. 다신 오지 않겠네” 하고말씀하시며 눈물을 보이신 어르신을 보면서 주민센터와 나눔가게(제3호 퐈이야, 제6호 청정생고기)는 어르신의 댁까지 직접 음식을 가져다드리는 사랑의 도시락 배달을 결심했다.
이 날 행사는 ‘나눔가게(제3호 퐈이야, 제6호 청정생고기)’에서 도시락을 준비하고 ‘동대문엔젤스봉사단(단장 심정현 및 봉사자 11인)’에서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청량리동 사랑의 도시락배달을 위해 직접 모인 ‘동대문엔젤스봉사자’들은 SNS를 이용한 나눔가게와 배달봉사자간의 소통의 장을 만들어 손발을 맞춰가면서 차분히 행사를 진행해나갔다.
도시락을 전달 받으신 한 어르신은 “잊지 않고 나를 찾아와 줘서 너무 고습니다. 나를 웃게 만드는 마법같은 도시락이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고 말했다.
당일 행사에 참석하여 직접 도시락을 배달한 유종렬 청량리동장은 “다들 생업에 바쁘고, 고단할텐데 본인 쉬는 시간을 쪼개 봉사를 추진해 준 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청량리동 내 주민들끼리 서로를 도와주는 따뜻한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더욱더 노력하겠습니다”고 밝혔다.
<김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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