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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부림 양복점 박수양 사장,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기술자문

동대문포스트 dongdaemunpost 2017. 1. 12. 13:52



KBS인기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기술자문

 

 

맞춤양복의 대가, 국제기능올림픽에서 12연패를 달성한

답십리 엘부림 양복점 박수양 사장

 

탤런트 정보석, 박영지, 김정현, 바리톤 김동규, 가수 이상원, 골프 선수 양용은 등 단골고객 많아

전체 고객의 85%2~30대 면접때 입고가면 면접관이 알아볼정도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에 위치한 엘부림 맞춤양복점에는 박수양 대표와 차남 박승필씨가 최고의 양복을 디자인하고 있다.

 

탤런트 정보석, 박영지, 김정현, 바리톤 김동규, 가수 이상원, 골프 선수 양용은 등 내로라하는 유명 인사들을 단골고객으로 확보한 엘부림은 필리핀 피델 라모스 전 대통령이 방한 당시 권영해 장관의 소개로 옷을 맞추기도 했다.

 

최근에는 CNN 방송에서 취재를 할 정도로 유명세를 얻고 있는 이곳의 가장 큰 경쟁력은 국제기능올림픽에서 12연패를 달성할 정도로 뛰어난 박수양 대표의 기술력이다.

 

25차 아시아주문양복연맹총회 기술경진대회금메달을 수상한 박수양 대표는 정부로부터 기술과 직무능력을 인정받아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로 위촉받았으며 지난해 2월에는 양복명장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러한 기술력과 함께 차남 박승필씨의 합류로 공격적인 마케팅이 더해지면서 엘부림은 사양길에 접어들었던 맞춤양복의 중흥에 이바지하고 있다.

 

엘부림은 기존 맞춤양복점의 가장 큰 단점인 가봉문제를 해결하여 한번 방문하여 주문 가봉 납품을 원스톱으로 일괄 처리하는 올인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덕분에 시·공간·지리적 제한이 사라지면서 고객이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어느 곳에서도 주문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박수양 대표는 고객의 체형을 정상체형, 굴신체형, 반신체형, 비만체형 등 체형별로 패턴화했기 때문에 시스템화가 가능했다면서 여기에다가 연령별, 사이즈별로 또다시 세분화하여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옷이 작품으로 나올 수 있도록 체계화했다고 설명했다.

 

박수양 대표를 보좌하며 든든한 기둥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차남 박승필씨는 연세대학교 영어영문과에 재학하며 영어교사를 꿈꾸었었다. 그러나 이태리 패션쇼를 보고 난 후 가업을 잇기로 결정했다.

 

젊은이들의 니즈를 파악한 결과 몸의 굴곡에 따라 흐르는 S라인 패턴의 양복 개발로 젊은층에서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엘부림은 맞춤 양복의 명품 브랜드로 통하고 있다.

 

20~30대들이 좋아하는 명품에 저렴한 가격으로 고객이 또 다른 고객을 불러 모으면서 현재 엘부림의 단골고객은 1만여 명에 육박하며, 전체 고객의 85% 가량을 20~30대가 차지할 정도다.

 

최근에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맞춤양복점을 배경으로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KBS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특별출연 및 한국맞춤양복협회와 함께 기술지원과 자문을 하고 있다. <김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