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종합사회복지관, 개관 30주년 기념 ‘서른 장안, 함께 30년’ 개최
장안종합사회복지관, 개관 30주년 기념 ‘서른 장안, 함께 30년’ 개최
30주년 기념식 & 지역문화행사 & 사랑나눔 김치 전달식
사회복지법인 닮복지재단 산하 장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범섭)은 11월 17일 ‘서른 장안, 함께 30년’을 주제로 개관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식에 앞서 11월 11일 부터 시작하여 8일간 지역문화행사도 진행하여 ‘장안 포토존, 카페 안단테 바리스타 체험, 작품 및 사진 전시회, 지역투어 소개’를 진행하는 등 지역주민들과 30주년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복지관 30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체험 문화활동이 있어서 너무 즐거웠어요”, “장안복지관의 그동안의 발자취를 알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앞으로의 30년도 너무 기대됩니다” 등 응원의 소리가 많았다.
김범섭 관장은 “지역사회와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사랑이 있었기에 30년이라는 시간 동안 장안종합사회복지관이 존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행복을 누리고 희망을 나누는 복지 실천을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기념식에서는 장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범섭)이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한 ‘사랑나눔 김치 5,000만원’도 함께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전달식은 ‘사랑나눔 바자회’ 등에서 얻은 수익으로 마련한 김치 1,050상자(5천만 원)의 성품을 동대문구 및 14개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장안종합사회복지관 개관 30주년 기념식과 함께 진행된 이 날 전달식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동대문구청은 전달된 성품을 동주민센터를 통해 독거 어르신, 저소득 가정 등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나눠드릴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장안종합사회복지관의 개관 30주년을 축하한다.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를 향상시키는 데에 많은 역할을 부탁한다”며, “구에서도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훈 전용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