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포스트/종이신문 보기

동대문구 동행일자리 사업, 12월 4일까지 주민등록지 동주민센터서 접수

동대문포스트 dongdaemunpost 2023. 11. 21. 17:42

동대문구 동행일자리 사업, 시비 417백만원 확보상반기 총 285명 모집

취업취약계층에 5개 분야 공공일자리 제공, 124일까지 주민등록지 동주민센터서 접수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오는 124일까지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안정 도모를 위한 ‘2024 상반기 동행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동행일자리사업은 실업자 또는 정기적인 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등 생계지원이 필요한 취업 취약계층 주민들이 사업 참여를 통해 다른 사회적 약자를 돕는 자조·자립기반의 일자리 사업이다.

 

구는 지난 11월 서울시에서 추진한 ‘2024년 동행일자리 사업공모에서 사업비 417백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구는 내년 상반기 동행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주민 285명을 1121일부터 124일까지 10일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경제·신체·사회안전·디지털·기후환경 약자를 위한 사업 등 5개 분야 33개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사업 개시일(2024110) 기준 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 취업취약계층 등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이다. 세대원 합산 소득은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세대원 합산 재산은 4억원 이하라는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근로조건은 주 5, 16시간 이내로 사업별로 상이하다. 급여는 2024년 최저임금(시간급 9,860)이 적용되며, 근무시간에 따라 일급 60,000(6시간 근무), 40,000(4시간 근무), 30,000(3시간 근무)이 적용된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124일 까지(주말 및 대체공휴일 제외)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구는 신청서 접수 마감 후 심사를 거쳐 202413()에 최종 선정자에 한하여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주민들은 2024110일부터 630일까지 총 5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근무내용 및 시간, 자격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동대문구 일자리청년과(02-2127-4973) 및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김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