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한국마사회 동대문지사 후원 발달장애인 예비사회인의 첫 걸음 ‘내 일(JOB)을 꿈꾸다’ 실시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한국마사회 동대문지사 후원

발달장애인 예비사회인의 첫 걸음 ‘내 일(JOB)을 꿈꾸다’ 실시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황주연)에서는 취업을 희망하는 전환기 발달장애인의 구직 동기 향상 및 자립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발달장애인 예비 사회인의 첫걸음 ‘내 일(JOB)을 꿈꾸다’ 를 진행했다.

 

한국마사회 동대문지사의 후원으로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실시된 이번 프로그램은 발달장애인이 일상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직무인 ‘스마트팜’, ‘웹툰작가’, ‘스팀세차’, ‘서비스직’, ‘플로리스트’, ‘도예가’ 등 총 여섯 가지 직무 체험 활동으로 진행됐다.

 

지난 11월 11일 토요일에는 취업 준비 및 직장생활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선배 취업자들과의 멘토링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김○희 참여자(19세, 여, 지적장애)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새로운 직업들에 대해서 알게 됐다. 특히 스마트파머 수업이 재미있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멘토링 프로그램 또한 구직활동 전 취업과 관련된 정보를 얻고 동기부여를 받을 수 있었다는 참여자들의 의견이 있었다.

 

황주연 관장은 “전환기 발달장애인이 취업을 준비하기 전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계획하는 활동은 매우 중요하다. 장애인 진로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후원해 주신 한국마사회 동대문지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