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포스트/종이신문 보기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후보, “오세훈 시장과 동동 동대문을 열겠다”
동대문포스트 dongdaemunpost
2022. 5. 4. 10:24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후보, “오세훈 시장과 동동 동대문을 열겠다”
서울대표도서관, 재개발 재건축 신속 추진 지원 등 협의
6·1 지방선거 국민의 힘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후보는 5월 3일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시장을 만나 재개발·재건축의 신속한 추진과 서울대표도서관의 차질 없는 건립 등 동대문 현안사업에 대해 협의했다.
이필형 후보는 “고려대 동기인 오세훈 시장에게 구민들의 적극적인 성원으로 동대문 구청장 경선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보고하고 동대문구 발전을 위해 서울시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이 후보는 서울대표도서관 건립, 청량리정신병원 부지와 장안동 물류터미널 부지 활용, 간데메공원 지하주차장 건설 등과 관련해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또한 이 후보는 오세훈 시장 공약 사업으로 추진중인 청량리-신이문 지상 철도 지하화, 강북횡단선(청량리-목동)· 면목선(청량리-신내동) 신설, 청량리 르네상스 사업에 대한 차질 없는 추진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오 시장은 “ 동대문 현안 사업이 곧 서울시의 현안인 만큼 중앙정부와 협력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며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했다.
국민의 힘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후보는 대통령직 인수위 국민통합위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윤석열 후보 선거캠프 조직통합위원장, 청와대 행정관, 국가정보원 간부를 역임했다. <김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