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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장애인 운영위원회, 장학금과 생활지원금 지원
동대문포스트 dongdaemunpost
2022. 4. 29. 11:17
동대문구장애인 운영위원회, 장학금과 생활지원금 지원
동대문구장애인 운영위원회(위원장 최중석)는 4월 22일 동대문구 다사랑행복센터 4층에서 소속된 9개 장애인단체에서 회원을 각 1명씩 선정하여 장학금과 생활지원금을 전달했다.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학금은 선화예술중학교 2학년 오OO 학생에게, 생활지원금은 시각장애인협회 권OO 외 6명에게 전달했다.
동대문구장애인 운영위원회는 구청으로부터 ‘의류수거함 관리사업’을 위탁 받아서 운영하고 있으며, 수익금으로 생활이 어려운 회원들에게 매년 장애인의 날 행사에서 장학금과 생활지원금을 전달해왔다.
그러나 지난 2년간 코로나로 인하여 장애인의 날 행사를 비롯하여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못했으며, 특히 장애인은 사회활동 영역이 좁아져 갑갑한 실내생활을 감수하며 지내왔다.
이번 전달식을 시작으로 동대문구장애인 운영위원회은 각 장애인단체의 활동을 다시 활성화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쉼터로서 역할을 정상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최중석 운영위원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실생활과 여가선용을 위해서 필요한 것을 찾아 지원하는 노력을 모든 장애인단체가 할 것이며, ‘의류수거함 관리사업’을 철저히 운영하여 장애인복지발전에 작게나마 기여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전용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