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소방서, 혈액 보유량 부족 해소 헌혈운동

동대문소방서, 혈액 보유량 부족 해소 헌혈운동

동대문소방서는 3월 14일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생명 나눔을 전하고자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헌혈인구가 감소하면서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돕기 위해 동대문소방서 직원들이 팔을 걷어올리고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이날 소방서 주차장에서 진행된 헌혈은 적십자사 이동 헌혈 차량 내부 사전 소독 및 발열 체크,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이뤄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지속세로 헌혈자와 혈액 보유량이 부족하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했다”며 “사랑 나눔의 실천이자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행동인 헌혈에 우리 동대문소방서 직원들의 헌혈이 조그마한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