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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나은병원, 신속항원 진단키트 2,000개 동대문구에 기탁

동대문포스트 dongdaemunpost 2022. 2. 24. 13:55

서울나은병원, 신속항원 진단키트 2,000개 동대문구에 기탁

서울나은병원 최유열 대표(사진 왼쪽)와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사진 오른쪽)

 

서울나은병원(대표 최유열)223일 동대문구청(구청장 유덕열)을 방문해 신속항원 진단키트 2,000(환가액 1천만 원)를 기탁했다.

 

이날 진행된 기탁식은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서울나은병원 최유열 대표와 신국환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동대문구청 5층 구청장실에서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기탁 받은 신속항원 진단키트 2,000개를 선별진료소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전달해 코로나19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울나은병원 최유열 대표는 "오미크론 확진자가 급속히 늘어나는 상황에서 신속항원 진단키트가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지원하게 됐다."며 "코로나19가 하루속히 안정화 되어 주민들의 일상생활이 예전처럼 활기차게 돌아갔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말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최근 감염력이 높은 오미크론이 유행하면서 확진자의 빠른 발견이 굉장히 중요해지고 있다, “오랜 시간 지역민을 위해 봉사해온 서울나은병원이 시의성 있게 신속항원 진단키트를 기탁해주신 데 깊은 감사를 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대문구 제기동에 위치한 서울나은병원은 지난 2013 3 6일 의료협약을 맺은 이후로 제기동 주민들의 보건·의료, 건강관리 등에 기여하고 있으며, (前)동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 이사(2015~2017)를 역임한 최유열 대표는 현재 동대문구 체육회 이사, 동대문구상공회 16기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