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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세계자살예방의 날 기념 '생명은 희망을 꿈꾸게 합니다' 행사

동대문포스트 dongdaemunpost 2021. 9. 1. 11:39

2021년 세계자살예방의 날 기념 '생명은 희망을 꿈꾸게 합니다' 행사

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상민)에서는 910일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93일부터 910일까지 약 일주일간 자살예방 주간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우울감과 무기력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주민참여형 비대면 세미나, 온라인 캠페인, ’희망키트배포, 지역마을버스 광고 등을 통해 지역사회 보건복지 관련 종사자와 지역주민들의 자살예방의 날에 대한 인식을 고조시키고,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하여, 지역 내 자살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교육과 캠페인을 93일과 6일에 진행하며 코로나19 극복과 자살예방을 위한 정신건강증진’ ‘생명의 소중함 함께 해요라는 주제로 경희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백종우 교수와 한국자살예방협회 유가족지원위원 김혜정 강사가 강의를 진행한다.

 

교육 종료 후에는 지역주민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주위의 소외계층에게 작은 관심을 기울일 수 있도록 희망키트를 활용한 시작해요 생명희망 만들기캠페인을 Zoom, Kakao채널, 마음이음밴드 등을 통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주민들이 세계자살예방의 날에 대하여 알 수 있도록 7월 말부터 관내 05번 마을버스 지면광고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홍보하고 있다.

 

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 종사자들과 정신과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