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포스트/종이신문 보기

청량리동, 폭염 대비해 전화 및 일대일 방문으로 홀몸어르신 안부 살펴

동대문포스트 dongdaemunpost 2021. 8. 6. 10:10

청량리동, 폭염 대비해 전화 및 일대일 방문으로 홀몸어르신 안부 살펴

홀몸어르신 방문한 김진아 주무관, 응급상황 발견해 신속한 조치로 어르신 구해

 

청량고등학교 자원봉사자가 홀몸어르신께 선풍기를 전달했다.

 

청량리동주민센터(동장 황상준)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홀몸어르신들을 위해 취약계층 폭염대응 전담팀을 운영한다.

 

폭염특보가 내려진 7월부터 주민센터 전 직원이 홀로 더운 여름을 보내는 어르신에게 안부 전화는 물론, 방역수칙을 준수해 일일이 찾아가 폭염대비 행동 요령을 전파하고 선풍기, 여름이불 등 여름 필수 용품을 나눠드리며 안부를 살피고 있다.

 

82일 동대문구 소재 아파트에 거주 중인 홀몸어르신을 방문한 김진아 주무관은 열이 나고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어르신을 발견해 가까운 병원 응급실로 이송을 도왔다. 김 주무관 덕분에 응급진료를 받은 어르신은 급성 방광염으로 진단받고 응급치료 후 퇴원할 수 있었다.

 

또한 청량리동은 지난 중복 날, 후원자들의 도움을 받아 폭염취약계층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어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120가구에 삼계탕을 전달했다.

 

황상준 청량리동장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돌봄이 그 무엇보다 우선시 돼야 한다, “요즘 같이 어려운 시기일수록 주위를 한 번 더 돌아보고 모두가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주변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대문구 청량리동주민센터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유동인구가 많은 사거리에 스마트 그늘막을 포함한 그늘막 2개를 추가 설치했으며 동주민센터와 경로당을 무더위쉼터로 개방하고 있다. 동주민센터는 주말 및 공휴일에도 개방해 더위에 지친 주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쉼터로 이용가능하다. <김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