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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엽제전우회 동대문구지회, 코로나19 대응 유공 행안부장관 표창
동대문포스트 dongdaemunpost
2021. 5. 7. 13:55
고엽제전우회 동대문구지회, 코로나19 대응 유공 행안부장관 표창
고엽제전우회 동대문구지회(지회장 송세영)가 4월 16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펼친 공로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고엽제전우회 동대문구지회는 코로나19 감염증이 발병한 이후, 지난해 7월부터 현재까지 총 175회(주 5회) 연인원 875명이 참여한 관내 주요시설 및 공원(79개소)에 대한 방역과 청소 활동으로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엽제전우회 동대문구지회 송세영 회장은 “우리 고엽제 동대문지회는 젊은 시절에는 총·칼을 들고 조국을 위해 나섰으며, 지금은 비록 몸은 예전 같지 않지만 방역물품과 청소도구를 들고 우리 구민의 건강과 깨끗한 환경을 위해 코로나가 끝나는 날까지 안전하게 보호하겠다는 사명감과 두려움 없는 용기로 봉사활동을 계속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사회가 많이 위축되는 분위기에서도 고엽제전우회가 구민들을 위해 하루도 거르지 않고 방역과 주변 환경정비를 해주심에 고엽제전우회 회원님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구민 모두가 마스크를 벗고 일상생활을 되찾는 날까지 사회 곳곳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분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