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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십리 래미안미드카운티, ‘먼저 웃으며 인사하기’ 주제 어린이 그림 공모전 열어

동대문포스트 dongdaemunpost 2021. 2. 3. 16:31

답십리 래미안미드카운티아파트, 어린이 그림 공모전 통해 활발한 이웃 소통

 먼저 웃으며 인사하기주제 어린이 그림 공모전 열어

래미안미드카운티아파트에서 주최한 어린이 그림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진우 어린이(사진 왼쪽)와 어머니가 래미안미드카운티 입주자대표회장과 함께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답십리1동 래미안미드카운티아파트에서 이웃 간 소통하고 화합하는 아파트문화를 만들기 위해 어린이 그림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코로나19로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이웃과 주거공간을 공유하는 아파트 주민 간 소통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래미안미드카운티아파트는 정이 넘치는 공동체문화를 이끌어가기 위해 먼저 웃으며 인사하기를 주제로 어린이 그림 공모전을 열었다.

 

유치부, 초등학교 저학년부(1~3학년), 고학년부(4~6학년)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지난해 1228일부터 이달 12일까지 159점의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심사를 통해 대상 1개 작품과 각 부문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13 작품을 선정했다.

 

대상은 초등학교 저학년부 김진우 어린이(8)가 수상했다.

 

김진우 어린이는 엘리베이터에서 먼저 인사해요 연못 앞에서 먼저 인사해요 옆집 이웃과 맛있는 것을 나누어 먹으며 인사해요 귀여운 강아지와 산책하는 이웃과 인사해요 등 이웃과 소통하는 4가지 방법을 밝고 유쾌한 그림으로 담아냈다.

 

래미안미드카운티아파트는 대상을 수상한 김진우 어린이를 포함한 수상자 13명에게 동대문구청장 상장과 입주자대표회의에서 마련한 부상을 수여했다. 이번 공모전에 접수된 모든 작품은 231일까지 아파트 내 커뮤니티센터 복도에서 관람할 수 있다.

 

김민호 답십리1동장은 지역 주민과 화합하는 공동체를 만들고 지역사회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주민공동체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경훈 기자>